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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미모여신찬양
양육신비인내찬미
마고신비자궁탈출
무엇하나여신없고
아니모두여신이니
그릇여근깩끽빽삑
상징불복의미으흑
명사여신
동사치환발복기원
애고지고
필부필부꿱꿱명창
낄낄깔깔화평기운
시명,여신동사강림
나선의 춤
후후
꿀떡
꾹꾹
되겠다.
생기없다
불안하다
함께 찾는다
돌아온다
찾지 못한다
끝낼 수 없다
놀고 있다
존재론적 안무
창발적 존재
부분적인 연결들
예술과 기술
명령어
바이러스
혼종
우발적인
탈(脫)
비(非)
개인적인
아이러니한
아리까리한
존중하는
공진화하다
교란하다
가로지르다
뒤집다
탈취하다
관계하다
반려종이 되다
감염시키다
수행한다
세계를 만들자!
드래곤 슬레이브!
혐오
전통
담론
열망
사이보그
사이버스페이스
인터넷
성소수자
영토
공유지
젠더 폐지론
욕구
유토피아
새로운
편향된
나쁜
어렵다
도래했다
비난하다
상상하다
생성하다
불러들인다
쉬운가?
내려가라
보지다
귀신
비체
죄인
광기
경험
존재
실룽벌룽한
겉이, 겉구 (같다)
살었느냐, 사나요, 사나소사 (살다)
우짖느냐
알으소사, 안다든야( 알다)
그리허면, 그리해라. ( 그리하다)
뱉다
깨지다
허시늠(하다)
우수수 박수수
우여 우여
웅웅
발븜
이렁성
어이
에라
진짜
논리적인 결론부터 놓고 말하면, 이 '치유'라는 명칭은 명백하게 부적절하다.
랩 삐(Lab B)는 강민정, 안가영, 제닌 기, 최혜련- 4명의 여성미술작가로 이루어진 콜렉티브입니다. 우리는 페미니즘을 진지하게 공부하며, 때론 도발적으로 질문을 던지기도 합니다.
강민정
제닌 기
안가영
최혜련
우리는 근대의 보지다 긍정적인 반이성 한계가 없고 속박되지 않고 용서없는 우리는 예술을 우리의 보지와 함께 찾는다 우리는 예술을 우리의 보지와 함께 만들어 간다 우리는 주이상스 속에서 광기가 신성하며 시와 같다고 믿는다 우리는 빅 대디 메인프레임의 파괴 공작원에 속하여 상징을 파열하는 새로운 세계 무질서의 바이러스다 클리토리스는 매트릭스로 통하는 다이렉트 라인이다 브이엔에스 매트릭스 도덕적 코드들의 터미네이터 점액의 용병들 아브젝션의 제단으로 내려가라 본능적 신전의 진실을 캐기 위해 우리는 방언으로 말한다 침투하기 방해하기 전파하기 담론 타락시키기 우리는 미래의 보지다. (VNS MATRIX 1991)
나는 이러한 사이보그가 우리의 사회적 신체적 현실의 지도를 그리는 허구이자, 매우 생산적인 결합의 가능성 또한 제시하는 상상적 자원이라고 주장하려 한다...이 글은 사회주의-페미니즘 이론과 문화에 기여하려는 노력의 한 갈래이면서 포스트모더니즘과 비-자연주의 방식으로, 어쩌면 태초도 종말도 없을, 젠더 없는 세계를 상상하는 유토피아적 전통을 따른다. (도나 해러웨이 1985, 19)
1990년대 서구 비평 담론이 사용하기 시작한 포스트-페미니즘이라는 용어가 한국에 본격적으로 소개되어 비평적 개념으로서 영향력을 발휘하기 시작한 것은 2000년대 중반이었다. <앨리 맥빌>(1997~2002)이나 <섹스 앤더 시티>(1998~2004),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003)와 같은 대표적인 포스트-페미니즘 텍스트가 한국 대중들을 만나면서 한국에서도 칙릿 소설인 『달콤한 나의 도시』(2008) 등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손희정 2015, 28)
하향식 남성 학자로 간주되는 인공 지능 (AI)을 ALife 프로그래밍이라고 표시된 상향식 여성화 버전으로 재협상하는 경우도있다. (Kember 2003, 7)
지배적인 사이버 페미니스트적 관점은 사이버 공간과 인터넷에 대한 유토피아적 관점을 성별, 성별 차이, 인종과 같은 사회적 구성으로부터 자유로움의 수단으로 취한다. 한 예로, 개념에 대한 설명은 새로운 기술이 여성의 삶에 미치는 영향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 일어나는 소위 기술문화의 교활한 젠더링을 인식하는 데 어려움을 겪게 한다고 본다. (Grenville 2001, 189)
또한 기술을 신체와 기계를 연결하는 수단으로 간주합니다. 이것은 바바라 케네디와 같은 이론가들에 의해 유지되는 사이버 페미니즘이 특정 사이 보리 안 의식 개념을 정의하는 방식으로 설명되는데, 이는 이진 론과 반대 론적 담론을 세분화하는 사고 방식을 나타낸다. (Plain 2007, 327)
아직 생성 가운데 있는 사이버 공간이라는 미로 속에서 정책과 결정과 실천이 제 길을 찾을 수 있도록 하나의 긍정적인 시각을 만들어내고자 한다. (피에르 레비, 17)
희성 (犧盛) -어느 일곱 혼신 망제가. 그들이 허시늠 말씀이 그것 또한 거짓말일세. 그들이 허시늠 말씀이 그것 또한 거짓말일세. 당신이 알으소사, 그들이 허시늠 말씀이 거짓말일세. 해운에 시절인가, 불가에 천술는지, 안당에 우벌인가, 허궁에 진벌인지. 그들이 허시늠 말씀이 거짓말일세. 우리가 언젠가 잃은, 잃어버렸던, 기억하고 싶지 않은, 간직하고 싶지 않은 그러나 점점 커진 형상. 오줌만 싸고도 진저리를 치는 실룽벌룽한 사람과 함께 노래를 불렀다. 우여 슬프시다, 우여 슬프시다. '희성'이었다. 희성의 살아생전의 이름은 아무도 몰랐다. 무얼 먹고 살었느냐, 무얼 입고 살었느냐, 동절이면 굴에서 머무옵고, 밤 도토리 주워먹고 살어가고, 헌 누데기 감발허고 살었느냐. 무얼 먹고 살었느냐. 무얼 입고 살었느냐. 돌러를 왔소 돌아를 왔소, 엇지하야 돌아를 왔소. 정말? 참. 맞아. 진짜? 이렁성 구르시니, 이렁성 구르시다. 햇상년 연으로는 갑신년 해운이요. 서낭당 뻐꾸기 새야, 너는 어이 슬피-우—나, 너는 어이 슬피-우—나. 우수수 박수수 너는 어이 슬피-우—나. 손을 보니 가시손이 되었구나. 발을 보니 가시발이 조아리어. 키는 장승겉구, 얼굴은 장반겉구, 눈은 등잔겉구, 코는 질병겉구, 입은 보자기만허구,
명, 강.
나선의 춤에 갇혀 있다는 점에서는 마찬가지이지만 나는 여신보다 웅엥웅이 되겠다.